[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입국 탈북민 224명 전년대비 축소...하나원 통합 수순

2026-01-21

[2026-01-20]


지난해 한국 입국 탈북민들의 수가 224명으로 2024년에 비해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로 입국하는 탈북민들의 수가 코로나19를 계기로 급감한 뒤 그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는 탈북민들의 한국 정착 지원·교육 시설인 하나원을 통합할 예정이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2025년 입국한 탈북민은 224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198명, 남성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들의 수는 3만 4538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입국 탈북민들의 수는 지난 2009년 291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을 계기로 지난 2012년 1502명으로 대폭 줄어든 바 있다. 그러다가 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2021년 역대 최저 수준인 63명을 기록했다. 국내 입국 탈북민 수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196명과 236명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북중) 국경이 계속 닫혀 있고 국내 입국하는 대부분이 오래 전 중국이나 해외에 나가 있었던 분들"이라며 "북한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고 통제 강화 등으로 주민들이 (북한을)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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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지난해 입국 탈북민 224명 전년대비 축소...하나원 통합 수순 -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