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진행된 제6회 드림플러스포럼이 7월 19일~21일(수~금)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남북 출신 청소년들이 북한 인권 활동과 남북 분단의 현장에서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해서 배우고 교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럼의 첫째 날 오전에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향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만든 향수를 비교해 보면서 서로의 이미지와 좋아하는 향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포럼 활동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는 시간이었는데요! 향수 만들기를 마무리하고 저희는 서울 글로벌센터에 있는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로 이동했습니다!
서울 유엔 인권 사무소에서는 인권관님을 통해 유엔의 인권 메커니즘과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강의를 통해 북한은 유엔 인권조약에 상당수 가입되어 있었던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약의 이행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기에 시민사회와 국제사회가 해야 할 노력이 많다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수강생분들도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시 남북사회통합교육원의 교육장으로 돌아와서 드림플러스 포럼의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전 통일부 장관이신 홍용표 장관님께서 ‘통일의 의미와 청소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홍용표 장관님께서는 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에 대해서 강의하셨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통일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첫날의 마지막 강의는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님께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북한 내의 세대 갈등, 북한의 언어정책, 그리고 북한의 헌법 등 북한에 대해서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장님께서는 통일을 위해서 북한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 통일 이후에 대한 ‘통일 상상력’, 그리고 ‘상처치유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포럼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 남북 분단의 현장인 철원 DMZ로 향했는데요. 군 검문소를 통과해서 북한이 만든 땅굴을 체험 방문하고, 평화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가깝지만 먼,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남북 대치 상황 그리고 미래의 통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견학 후에는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즐겼는데요! 시원한 계곡에서 급류를 타며 뜨거운 더위를 날릴 수 있었고, 참가자들끼리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비큐와 신선한 나물로 배를 채운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북한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소장님으로부터 북한의 민주화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철원에서의 의미 있는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포럼 셋째 날 아침에는 지난 시간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조별로 모여 북한의 인권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조별 발표에서 제시된 아이디어 중 다수가 문학, 시, 웹툰 등의 공모전으로 제시되어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와 같이 북한 인권과 관련한 대표적인 문학 작품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즐거웠던 강원도 일정을 뒤로하고 서울로 달려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주한 영국 대사관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회부터 5회 드림플러스포럼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초청받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이번 드림플러스포럼에는 영국대사관과 관저를 투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셔서 많이 알려지신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님을 모시고 주북 영국대사로 평양에 계실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영국 대사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남북사회통합교육원으로 돌아와 제 6회 드림플러스 포럼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는데요. 수료식과 조별 발표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드림플러스포럼은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적인 시선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배타적 사고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북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고, 즐길 수 있었던 3일 간의 시간이 앞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의미 있었던 기억으로 남길 바래보면서 제6회 드림플러스포럼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진행된 제6회 드림플러스포럼이 7월 19일~21일(수~금)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남북 출신 청소년들이 북한 인권 활동과 남북 분단의 현장에서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해서 배우고 교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럼의 첫째 날 오전에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향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만든 향수를 비교해 보면서 서로의 이미지와 좋아하는 향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포럼 활동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는 시간이었는데요! 향수 만들기를 마무리하고 저희는 서울 글로벌센터에 있는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로 이동했습니다!
서울 유엔 인권 사무소에서는 인권관님을 통해 유엔의 인권 메커니즘과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강의를 통해 북한은 유엔 인권조약에 상당수 가입되어 있었던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약의 이행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기에 시민사회와 국제사회가 해야 할 노력이 많다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수강생분들도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시 남북사회통합교육원의 교육장으로 돌아와서 드림플러스 포럼의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전 통일부 장관이신 홍용표 장관님께서 ‘통일의 의미와 청소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홍용표 장관님께서는 통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에 대해서 강의하셨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통일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첫날의 마지막 강의는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님께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북한 내의 세대 갈등, 북한의 언어정책, 그리고 북한의 헌법 등 북한에 대해서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장님께서는 통일을 위해서 북한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 통일 이후에 대한 ‘통일 상상력’, 그리고 ‘상처치유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포럼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 남북 분단의 현장인 철원 DMZ로 향했는데요. 군 검문소를 통과해서 북한이 만든 땅굴을 체험 방문하고, 평화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가깝지만 먼,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남북 대치 상황 그리고 미래의 통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견학 후에는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즐겼는데요! 시원한 계곡에서 급류를 타며 뜨거운 더위를 날릴 수 있었고, 참가자들끼리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비큐와 신선한 나물로 배를 채운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북한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소장님으로부터 북한의 민주화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철원에서의 의미 있는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포럼 셋째 날 아침에는 지난 시간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조별로 모여 북한의 인권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조별 발표에서 제시된 아이디어 중 다수가 문학, 시, 웹툰 등의 공모전으로 제시되어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와 같이 북한 인권과 관련한 대표적인 문학 작품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즐거웠던 강원도 일정을 뒤로하고 서울로 달려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주한 영국 대사관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회부터 5회 드림플러스포럼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초청받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이번 드림플러스포럼에는 영국대사관과 관저를 투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셔서 많이 알려지신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님을 모시고 주북 영국대사로 평양에 계실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영국 대사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남북사회통합교육원으로 돌아와 제 6회 드림플러스 포럼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는데요. 수료식과 조별 발표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드림플러스포럼은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적인 시선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배타적 사고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북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고, 즐길 수 있었던 3일 간의 시간이 앞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의미 있었던 기억으로 남길 바래보면서 제6회 드림플러스포럼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